연금계좌 총정리! IRP부터 ISA까지 쉽게 비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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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은 물론,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연금계좌! 그런데 종류가 많아 헷갈리셨죠? 지금 이 글에서 ISA, 연금저축, IRP, 퇴직연금의 모든 차이를 정리해드립니다.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ISA: 자유로운 인출 + 세금 혜택의 조합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주식, 펀드,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묶어 운용하면서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장입니다.
비과세 한도 내 수익은 세금이 0%, 초과 시에도 일반 금융상품보다 낮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또한 원금은 언제든 인출할 수 있어 유동성도 뛰어납니다.
| 항목 | ISA |
|---|---|
| 가입대상 | 전 국민 (만 19세 이상) |
| 세제 혜택 | 비과세 + 9.9% 분리과세 |
| 운용 기간 | 3년~5년 |
| 납입한도 | 연 2,000만 원 |
연금저축: 연말정산 ‘보너스 통장’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입니다. 소득에 따라 최대 16.5% 환급이 가능해 연말정산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익은 과세이연 처리되어 복리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단, 55세 이전 중도 인출 시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니 노후 대비용으로 장기 활용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자동 적립, 운용 방식에 따라 수익도 달라집니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퇴직금을 외부 금융사에 예치해 적립해 주는 구조입니다. 종류는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으로 나뉘며, DC형은 본인이 직접 운용합니다.
DB형은 안정성이 높지만 수익률은 낮은 편이고, DC형은 운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 항목 | DB형 | DC형 |
|---|---|---|
| 운용 주체 | 회사 | 근로자 |
| 수익 구조 | 사전 확정 | 운용 결과에 따라 결정 |
| 리스크 | 적음 | 높음(본인 책임) |
IRP: 세액공제 최대 900만 원, 자영업자도 OK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연금저축과 함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받을 때도 IRP를 통해 관리하면 이연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저축 IRP와 퇴직 IRP는 꼭 구분해서 운용해야 합니다.
Q&A
Q1. ISA와 IRP 중 어느 걸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유동성과 자유로운 인출을 원하면 ISA, 절세 환급이 목적이라면 IRP가 더 적합합니다.
Q2. IRP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특정 사유가 없다면 중도 인출은 불가하며, 연금 수령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Q3. 퇴직연금 종류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본인의 DB형/ DC형/ IRP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Q4. 연금저축과 IRP 둘 다 세액공제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두 계좌 합산하여 연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됩니다.
Q5. 연금계좌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금환급을 원하면 연금저축/IRP, 투자 자유도는 ISA가 유리합니다.